크로키 (5)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0310_크로키 200209_펜드로잉 . 퇴근하면서 간단하게 그렸던 수첩 크로키들.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 보니 장소는 거의 지하철이다. 신종 코로나 때문에 지하철은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. 나중에 차를 가지고 다니게 된다면 대중교통을 타는 게 귀찮아지겠지만 아직 뚜벅이인 나는 밤 지하철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. 퇴근 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좋아하는 영상이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. 어떻게 보면 카페와 비슷한 것 같다. 나의 공간과 자리에서 편한 마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, 여유로운 시간. 내일 또 지하철을 타고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겠지만 그 시간을 조금 더 마음 편히 생각하며 시작하고 싶다. 20200202_연필드로잉 크로키2 20200202_연필드로잉 크로키 1 200202_펜드로잉 . 10cm정도의 가지고 다니는 메모장에다 그린 그림들.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그리는건 항상 재미있다. 생긴 모습도 옷 스타일도 자세도 모두 그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는게 재미있고 흥미롭다. 사람한테 관심이 많지만 사람은 항상 어려운 것 같다. 이전 1 다음